[시사인경제] 용인시는 14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저소득층에게 식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푸드뱅크 사업인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기관인 경기광역푸드뱅크가 도내 48개의 이마트 점포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시·군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용인지역 행사에서는 신갈동 등 5개동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수급자와 홀로어르신 등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국수, 김, 라면, 식용유, 장류, 비누, 치약, 휴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용인지역 푸드뱅크 업체인 사랑나눔 푸드뱅크와 이마트 임직원 20여 명이 물품배부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물품을 제공해준 이마트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