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조선일보 뉴지엄(서울시 동작구 소재)을 방문하는 교과연계일일체험학습 ‘읽고 말하는 정보’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조선일보 뉴지엄의 미디어역사관을 탐방해 미디어의 발전과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이 직접 신문 기자가 돼 기사거리를 취재한 후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고, 앵커가 돼 뉴스를 진행하는 등 생생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신문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니 기자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직접 카메라 앞에서 뉴스 앵커가 돼보니 너무 떨리고 말하기가 어려웠지만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과연계일일체험학습은 2018년에도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므로 관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