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 3개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청소년지도위원 등 지역사회 지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의 성차별 의식을 해소하고 여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진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외래교수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양성 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책임감을 갖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바람직한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