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는 7일 자문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북한 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임응출 경남대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2부 강연에서는‘문재인 정부의 주변 강국에 대한 외교 전락’을 주제로 김흥규 아주대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봉환 협의회장은“시민교실은 대북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일에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며,“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뿐만 시민 모두가 함께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