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감사관 직원들 장애인시설에 생필품 전달 |
|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6일 감사관 직원들이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더사랑’을 찾아 식료품과 세탁·주방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관 직원들은 지난해 경기도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에 성금을 더해 물품을 마련했다.
더사랑은 20∼27세의 지적장애 1∼2급 여성장애인 4명이 거주하는 공동생활가정으로 운영이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시 관계자는“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