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콩 수확철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콩에서 이물질을 걸러내는 자동정선장을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인들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정밀정선을 통해 판매·가공하는 콩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정선기는 총 2대로 흰콩과 검정콩을 나눠 동시에 정선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료는 40kg당 1천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콩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많은 농업인들이 자동정선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