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지난 18일 왕산리 외대공원앞 장터에서 주민들의 중고물품 교환·판매 행사인 ‘제4회 모현 어울림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간 소통과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모현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모현사랑적십자봉사회 등이 함께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엔 15개팀의 판매자와 200여명의 주민들이 나와 장난감이나 책, 의류, 수공예품 등을 거래했다.
이날 부녀회 판매수익 전액과 장터 참여자들의 기부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하면서 ‘모현맘 카페’와 소통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