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가을을 맞아 지난 14∼15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연구회 회원 20여 명이 만든 국화 작품 80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그윽한 국화 향기와 풍성한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분재 150점, 현애작 12점, 일간작·입국 300여점이 전시되고 잔디광장에서는 시골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형물이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전시기간동안 농산물직거래 장터, 곤충·도시농부체험, 도시농부 홍보부스 등의 부대행사를 운영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 기간동안 임산부와 동반가족 80여명이 국화전시회를 관람하며 행복한 태교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태교여행’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태교전문가인 KAIST 물리학과 김수용 교수가 ‘과학적인 태교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절정을 맞아 국회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