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12일 올해 두 번째 청렴시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부패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 동안 활동한 내용을 평가하고 청렴유적지인 채제공 묘 등을 방문해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그동안 종합감사와 실무검토위원회, 주택건설감리자 업무수행실태 감사 등 13회의 감사에 참여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지난 1월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토목·건축 등 전문분야 7명을 포함한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청렴 용인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행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