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오산새일센터)는 지난 27일 ㈜제이솔루션에 여성친화일촌기업 환경개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오산새일센터가 ㈜제이솔루션에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비 400만원을 지원해 여성화장실 2개, 여성휴게실 1개를 리모델링해 여성근로자 20여명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봉 및 바느질 직종에서 일하는 여성근로자들에게 부족했던 여성화장실이 설치되고 휴게시간에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오산새일센터는 여성근로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당초 여성휴게실(화장실) 환경개선비 400만원을 여성친화일촌기업 3개소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해 추진해 왔으며, ㈜제이솔루션까지 현재 2개 기업에 지원이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인식개선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솔루션은 2009년 설립된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반도체 부대설비 (히팅자켓) 제조업체로 여성 사원 채용이 활발해 작년부터 오산새일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