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오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용인시 미래 노동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4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7개월간 진행해온 ‘용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와 일자리 미스매치(고용불일치) 해소방안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이 용인시의 노동정책 방향과 실천적 사업을 영역·시기별로 구분한 과제를 보고하고, 고용의 질 향상, 용인시의 모범사용자 역할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주요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김기준 용인시의원의 진행으로 경기연구원 김을식 정책분석부장이 ‘중소기업과 청년의 접점 만들기’에 대한 발제문을 발표한 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자로 고용노동부직업상담원노동조합 이상원 위원장, 용인상공회의소 이천희 그룹장, 용인시 정책기획과 현승현 성과분석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