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신규임용 및 실무수습 발령을 받은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8일 공직입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행정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지난 5일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민원을 받아들여 내부소통과 협력을 통해 결과물을 내는 연습을 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