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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페스티벌에 청소년 2만여 명 다녀가 성료 - 용인시, 시청광장에 3개 체험존·200여 개 체험부스 운영
  • 기사등록 2017-09-28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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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Job 페스티벌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27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Job 페스티벌’에 2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10대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청소년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장에는 관내 50여개 중·고교에서 온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Job페스티벌에는 시청광장 진입로에서부터 청사 앞까지 진로체험존, 미래창조존, 진로멘토존 등 3개의 체험존에 20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중 평소에 접하기 힘든 미래유망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인항공기 드론 등의 직업부스를 모은 미래창조존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관심을 모았다. 드론제작자와 로봇전문가를 비롯해 3D프린팅,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코딩,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가 등 부스마다 체험예약이 조기 마감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또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진로뮤지컬 ‘내일을 꿈꾸다’가 열리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대학생들이 유망학과를 직접 소개하는 진로 워크숍도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과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진로체험버스를 파견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환경전문가, 성문제를 교육하고 상담하는 성교육상담가에 대한 직업을 안내하기도 했다.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댄스 동아리, 버불쇼, 마술쇼, 인형극, 비보이댄스 등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보러 온 고등학생 한모군은 “학교에서 하는 진로체험과 달리 아주 다양한 직업을 한꺼번에 접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미래 전망에 대해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서 자세히 설명을 들어서 너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학생 양모군은 “미래에 유망하다는 곤충산업 전문가에 대해 알아보고 과자를 만드는 파티셰 직업체험도 하고 타로카드 부스에서 운세도 봤다”며 너무 재미있는 행사라고 즐거워했다.

또 다른 중학생 김모양은 “드론과 플로리스트, 휠체어컬링 등 3가지 체험을 잇따라 했다”며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휠체어컬링을 체험하며 원하는 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가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갖고 진로를 설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대학, 협업기관, 민간단체 등 80여개 기관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Job 페스티벌’은 매년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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