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및 고속도로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 등을 통해 쾌적한 화장실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쾌적한 화장실 조성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 동안 추진되며, 주요 관광지 및 전철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42개소의 공중 화장실에 대해 대청소 실시 및 위생상태 수시점검, 임시화장실 설치 및 가변화장실 활용을 통한 이용객 편의 확보, 비상벨 및 CCTV의 작동여부 확인을 통한 안전확보 등으로 휴가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오산시 환경과 담당자는 “휴가철 오산을 오고가는 유동인구가 상당하다”며 “화장실에 대한 이미지가 그 지역에 대한 이미지로 이어지는 만큼 더욱더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해 오산시 이미지도 높이고, 휴가객들에겐 즐거운 휴가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