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경기 오산시는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방범용 25개소 100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저화소 25개소 100대를 고화소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시는 431개소 1,606대의 CCTV를 설치하고 U-City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존의 저조도 카메라는 일정이상의 빛이 있어야만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설치되는 CCTV카메라는 이를 개선하고자 초저조도 카메라를 도입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으로 관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도 CCTV설치 위치를 멀리서도 확인 가능하도록 LED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현 시대에 CCTV는 범죄 예방과 해결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모니터링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밤낮 휴일 없이 24시간 운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CCTV의 발전된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국최고의 안전도시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