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보건소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이해 오는 23일 10시부터 13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인형극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구강보건의 날 표어인 '그 이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로 어려서부터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을 통해 치아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인형극을 개최하게 됐다.
공연은 관내 5∼7세 어린이 2,000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당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인형극 외에도 마술공연, 패널전시, 구강보건상담, 인형캐릭터와 사진 찍기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행사의 안전을 위해 안내와 질서유지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 이번 행사를 통해 충치는 치료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어린이가 참석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