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문제를 해소하고자 IP비상벨 설치 및 등하교길 계도방송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계도방송은 관내 36개 초등학교 정·후문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CCTV에서 12일부터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30분여간 송출한다.
방송내용은 생활안전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예방등 초등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련 내용이다.
또한, 초등학교 인근 CCTV에는 IP비상벨을 설치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시 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1대1 대화를 통해 긴급조치 및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직접 연결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등하교 계도방송 송출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수 있을 것”이며, “비상벨은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누르지 말고, 위급한 상황시에만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