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17일 관내 중·고등학생 4-H 회원과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농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H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4-H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촌발전을 이끄는 능동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3개 팀으로 나누어 대자연농원, 쭝이랑 딸기체험농장, 화목한농부 등 4-H청년회원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선배 농업인들의 지도로 딸기케잌, 오이피클, 초콜릿 만들기 등 영농활동을 체험했다.
용인시 4-H연합회는 현재 17개회 750여명이 4-H입단식·야외교육·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심을 함양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