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시흥시립합창단은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가정의 달 맞이 기획연주회 〈브로드웨이 in 시흥〉을 개최한다.
총 2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그리스〉,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유명 뮤지컬들의 주요 곡을 팀별 개성 있는 안무와 연출로 재구성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를 콘셉트로 하여 신나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합창 공연 외에도 노래하는 마술사 이성구 특별출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저녁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프로그램북은 자율기부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탁하여 저소득층 문화교육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주회의 수준 높은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폭넓은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립합창단의 공연 콘텐츠 확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