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수원시는 17일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14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선발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개강식에는 이성엽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미선 수원시 여성리더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제14기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을 주관한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여성 리더가 미래를 살아가는 법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품 인생 ▲여성의 몸과 사랑 ▲여성 리더의 소통 전략 ▲여성리더의 조건 ▲미래의 여성인재 등을 주제로 교수,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전체 20강으로 진행되며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문화 체험’도 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여성의 리더십·역량 강화, 잠재 능력 발굴, 사회 참여 확대 등을 위해 2004년 개설됐다. 그동안 13기에 걸쳐 수료생 872명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