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한뫼도서관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진로탐색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책 관련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북 디자인과 북 디자이너의 세계(김정환 교수) ▲2회 작가라는 직업의 매력과 고충(채인선 작가) ▲3회 그림책의 그림 작가란?(이갑규 작가) ▲4회 공공도서관 사서란?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각의 주제에 따른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는지, 정확히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되며 강의를 통해 평소 궁금해 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한뫼도서관 인근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일산중학교, 안곡중학교, 호곡중학교 1∼3학년 학생들 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3일과 29일, 6월 9일과 16일이다.
한뫼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책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한뫼도서관 문화행사 담당(☎031-8075-910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