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 “교권과 학생인권 상호 존중해야”
관리자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박의동)은 19~23일 4박 5일 동안, 유초중고등교사 대상으로 <교원 치유․성장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나눔과 쉼으로 심리적 치유를 경험하게 하고, 자존감 회복과 에너지 재충전으로 학교가 사랑과 존중의 관계로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행복한 교육공화국! 나로부터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한다.
10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였고, 주요 과정은 △자존감 기르기, 기혈순환체조, 사랑나누기, 호연지기 자신감 기르기, 지혜기르기, 포용심 기르기, 숲명상 등 명상치유, △에니어그램으로 타인이해하기, 오감테라피, 상담과 자기치유, 문화체험 등 힐링, △소통과 나눔 위한 분임 토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상곤 교육감은 20일 오전, 힐링 프로그램을 찾아 교원들과 사랑나누기 명상치유를 함께 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김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교육활동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지고 교육자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이 교원들의 정신적인 평온과 평화를 이끌어내 학교 복귀 후 교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에 도움되었으면 좋겠다”며, “작년부터 운영되어 온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교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겨울방학 기간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화교육연수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유초중고교 교원의 치유와 성장을 위해, 합숙 프로그램 <교원 힐링캠프>를 주요 연수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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