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연구원(PSAIDS)의 제4차 외교안보정책 워크숍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제1세션 한·사우디 경제협력 및 에너지 안보 △제2세션 동북아 및 걸프지역 전략 환경 변화 △제3세션 한·사우디 양자관계 평가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양국관계 현황을 진단하고, 한-사우디 관계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번 워크숍에는 우리측에서 백지아 외교안보연구소장, 현오석 국립외교원 석좌교수 등 15명이, 사우디측에서 압둘카림 알데카옐(Abdulkarim H. Al-Dekhayel) 외교안보연구원장, 리야드 알무바라키(Riyad Almubaraky)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금번 워크숍을 통해서 한국과 사우디의 전문가, 학계 인사들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향후 다른 걸프지역 국가들과의 관계개선 및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