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시내버스 봄맞이 때 빼고 광내고∼ - FIFA U-20 월드컵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차량청결 지도점검 실시
  • 기사등록 2017-04-07 09:35: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 겨울동안 미세먼지와 매연 등으로 더럽혀졌던 인천시내버스가 묵은 때를 벗겨내고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다.

인천광역시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개최를 위한 교통미관 정비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시내버스 2천 3백대를 대상으로 차량청결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깨끗해진 시내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차량 내·외부 청소상태를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에 앞서 차량 에어컨 필터 청소상태 등을 중점 점검해서 혹시 있을지 모를 버스 내부의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고, 이용 시민들의 위생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차량 내·외부 물 세척, 에어컨 필터 점검 등을 운송업체별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는 2016년 하반기 불편민원 상위 10개회사의 68개 노선 83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이용경험을 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점점 높아지는 시민들의 서비스 기대수준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이번 시내버스 청결상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내·외부 광고물 정비, 시내버스 정류장 청소등도 병행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준공영제 전면 상단에 부착운행 했던 ‘Fly Incheon’을 새로운 인천시 도시브랜드인 ‘all ways INCHEON’으로 일제 교체 부착 완료하고, 160개 노선을 누비며 인천시의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18908
  • 기사등록 2017-04-07 09: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5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 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
  2. 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
  3. 경기도의회, 2025년 상반기 정책지원관 자체 직무교육 추진 경기도의회 의정지원담당관은 정책지원관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1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이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비회기 중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과목별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책지원..
  4.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자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
  5. 은행, 정책자금 길목 틀어쥐고 소상공인 목 조른다 소상공인 김 모 씨는 직원 월급일이 다가올수록 속이 탄다. 정책자금을 신청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통장엔 여전히 입금이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은 건 2주 전이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인 은행이다. 담당자는 “심사 중이니 순서대로 기다려달라”고만 한다.정책자금 지원 확인서를 받는 데도 2주 이상이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