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년 서울시민리그(S-리그) 참가자 모집 -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축구·농구·탁구·족구·배구 등 5종목 운영
  • 기사등록 2017-02-10 08:42:00
기사수정
    2016 서울시민리그

[시사인경제]서울시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하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2017 서울시민리그(S-리그)’ 각 종목별 참가자(팀)를 인터넷홈페이지(http://www.sleague.or.kr)를 통해 오는 13일(월)부터 3월 12일(일)까지 4주 동안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리그 참여 종목은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총 5개 종목으로, 4월∼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단위 지역별 리그(4∼8월)와 권역별 리그(9∼10월)를 거쳐 최종 결선대회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민리그는 가족과 친구, 직장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들끼리 팀을 꾸려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는 주말 및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참가한 모든 팀이 적어도 한번 이상 서로 대전하여 경합을 벌이는 ‘풀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리그는 자치구체육회 및 구 종목별협회에서 진행하게 되며 경기당 승점 합산을 통해 각 종목별 1∼3위팀까지 권역리그에 진출하게 되며, 권역리그는 서울을 4개 권역(동남, 동북, 서남, 서북)으로 나누어 권역별 리그전을 치르게 되며 권역별 2위팀까지 결선대회에 진출하여 최종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선대회 운영장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잠실주경기장 등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생활체육인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인구 저변확대와 규칙적인 참여 환경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된 후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총 25,713명의 시민(1,814팀)이 참여했으며, 치러진 경기 수만 8,276경기나 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또한, 타 팀이나 지역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 등 평소 일반인이 경험하기 힘든 경기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울시는 3년차를 맞이하는 시민리그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첫째, 프로리그처럼 팀 순위는 물론 득점, 3점슛 순위 등 참가선수 개인별 기록이 관리될 수 있는『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

둘째, 드론 등 다양한 촬영 장비로 경기를 촬영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풀경기 및 하이라이트 영상 게시

셋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후기 및 댓글 작성이 가능토록 하는 등 참여자 소통기능 강화,

넷째, 권역리그 및 결선대회 진출팀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경기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팀) 모집은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http://www. sleague.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종목별로 참가연령 및 선수 경력자에 대한 일부 제한이 있으며, 종목별 경기참가 인원수에 따라 참가비 1인당 1만원은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종목별로 팀당 참가비는 축구 11만원, 배구는 9만원, 농구는 5만원, 탁구와 족구는 4만원으로 지역 및 결선대회 시상금 등으로 사용하고 남는 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금으로 사용 된다(시민리그 홈페이지 사용내역 공개).

한편, 서울시에서는 시민리그 참가자들에게 종목별 경기장 대관료, 심판수당, 경기용품, 보험료 등 시민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안준호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열린리그』로 운영되고, 시민들에게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리그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http://www.sleague.or.kr/)와 서울시체육회(02-2170-2635) 및 각 자치구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15289
  • 기사등록 2017-02-10 08: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5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 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
  2. 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
  3. 경기도의회, 2025년 상반기 정책지원관 자체 직무교육 추진 경기도의회 의정지원담당관은 정책지원관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1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이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비회기 중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과목별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책지원..
  4.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자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
  5. 은행, 정책자금 길목 틀어쥐고 소상공인 목 조른다 소상공인 김 모 씨는 직원 월급일이 다가올수록 속이 탄다. 정책자금을 신청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통장엔 여전히 입금이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은 건 2주 전이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인 은행이다. 담당자는 “심사 중이니 순서대로 기다려달라”고만 한다.정책자금 지원 확인서를 받는 데도 2주 이상이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