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교육부 이영 차관은 3일(금) 오전 11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에 참석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중앙부처 및 대교협 등에서 기관별로 계획 중인 2017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조기에 학교에 안내함과 동시에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교에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에는 1학기에 자유학기 운영 학교와 일반학기 연계 시범·연구 운영하는 학교가 총 518개인바, 이들 학교를 위해 체험처 점검 및 매칭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별 프로그램 공유 결과, 체험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위해서 진로체험 인증제 이외에도 부처별로 교재나 영상자료를 만들고,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었다.
또한 2017년에는 체험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뿐만 아니라 체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도시 학교에도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등을 활용하여 체험 지원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영 차관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전면시행을 위해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기관들에 감사한다.”고 하면서,“올해부터는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하고 질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조기에 안내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