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치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양평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하여 금년도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타시군보다 선도적으로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은 물론, 2015년에는 지평면에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가족사랑이음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2016년에는 치매조기검진 6,329건중 193명의 치매확진자를 발견하였으며, 604명의 어르신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치매극복선포식·치매전문가 및 치매가족대표로 구성된 치매협의체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2016년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표창” 및 “2016년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금년에도 치매 사전예방을 위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함은 물론, “건강기억 지킴이 교실”, “기억력 탄탄 모꼬지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경증 및 중등도 치매 어르신들 대상으로는 “맞춤형 1:1 인지재활 프로그램”, “주간보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감 경감을 위하여 “치매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 “양평 알츠카페 운영”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치매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양평군치매지원센터 24시간 365일 무료상담 전화(☎ 771-5773)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은 치매에 대해 궁금하거나 치매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보건소장 권영갑은“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