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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상상하면 축제가 된다, 2017 한강몽땅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 - 한 여름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 환영
  • 기사등록 2017-01-11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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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한강몽땅 시민기획 프로그램(한 여름 밤의 재즈)

[시사인경제]한강을 만나면 ‘시민들의 상상’이 ‘축제’가 된다. 한강의 바캉스 플래너가 되어보는 절호의 기회! 서울시는 한여름,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짜릿한 재미와 감동, 상상으로 한강을 채울 수 있는 톡톡 튀는 시민들의 축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올해도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몽땅’을 시민들이 직접 기획-실행-참여하는 ‘시민주도형 문화·예술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시민이 직접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2017 한강몽땅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가 오는 2월 3일(금)까지 진행된다.

‘한강몽땅’에 관심 있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영리 목적의 시민단체·예술단체(아마추어, 전문예술인)·대학(교)·동호회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다양한 단체나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한강의 여름’과 어울리는 야외공연, 퍼포먼스, 수상행사, 전통·풍류체험, 시민참여 등 장르 불문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실행 프로그램이면 된다.

지난해 한강몽땅은 여름캠핑장, 물싸움축제, 다리밑영화제, 종이배경주대회, 파이어댄싱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이 기획되고, 진행되었다.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에 따른 개별 사업비를 지원 받아 ‘2017 한강몽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지원액은 사업별 2백만 원에서 최대 25백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지원된 사업비는 행사 추진에 필요한 공연비, 운영비, 홍보 및 시설물 설치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한강공원 장소 사용 협조 및 전문가 컨설팅,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의 실무지원까지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내 손 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내 ‘공모전’ 코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응모신청서 △사업제안서 △비영리단체 등록증 사본 각 1부이며, 신청양식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단체는 한강사업본부 총무과(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시민기획 프로젝트에 대한 공모 설명회는 오는 17일(화) 16시 한강사업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며, 일정은 오는 2월 9일(목)부터 2월 14일(화)까지다. △1차 심사에서는 자격요건 및 법령저촉여부 등을 평가하고 △2차 심사는 1차를 통과한 사업에 한하여 공모관련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는 오는 2월 17일(금)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7 한강몽땅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공고문 및 한강사업본부 총무과(3780-0720)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천만 시민의 사랑 속에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강몽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 능력을 갖춘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한강여름축제를 빛내주길 기대하며, 나아가 한강몽땅이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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