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긴장감을 갖고 범정부적 총력대응으로 AI 완전 종식에 최선 - 사소한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 AI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것을 당부
  • 기사등록 2017-01-03 14:43:00
기사수정
    AI 의심신고 건수(11.16~1.2)

[시사인경제]황교안 권한대행은 3일(화) 아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관합동 조류 인플루엔자(AI) 일일점검회의 에 참석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AI 발생추세 진정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범정부적 대응을 추진해온 지난 일주일 동안의 방역상황을 진단한 결과, 24시간 내 살처분 완료 체계 정립, 선제적 방역활동 강화, 제기된 문제들의 당일 조치 등으로 AI 의심신고 건수가 하루에 1∼2건으로 줄어드는 등 AI 확산 추세가 거의 잡혀가고 있고, 좀 더 면밀히 대응을 한다면 AI 추가 발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 동안 진행해 온 『AI 일일점검회의』가 중앙과 지방,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현장문제를 매일 점검하고 즉시 해결하는 장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AI가 아직 종식된 것은 아니며,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철새에 의한 AI 유입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임을 환기시키며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빠른 시일 내에 AI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예찰활동의 강화, 방역수칙의 준수, 철저한 점검과 개선조치의 즉각 시행 등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활동이 지속되어야 할 것과 함께, AI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신고가 이루어져야 하고 바로 검사에 들어가야 하며, 24시간 내 즉각 살처분 완료, 매몰지 잔존물 신속처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서 재발을 방지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방역현장에서는 사소한 준수사항 하나라도 세심하게 살펴서 AI 방역에 작은 구멍도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관리하고 점검해 줄 것을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인근 농가로 전파되지 않게 차단하고, 철새 이동 경로상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농가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즉각적인 방역이 가능토록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아울러 연말연시 휴일도 잊고 방역활동에 수고해 주신 관계자 격려와 함께 AI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유지하고 방역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13378
  • 기사등록 2017-01-03 14: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 성료 오산시산악 동호인들의 축제인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가 지난 8월 31일(일) 오산 마등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오!! 산사랑 산악회는 지난 2016년 11개 산악회로 발족했으며, 현재는 5개 산악회와 고문 1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물향기산악회 ▲호박꽃산악회 ▲마메든산악회 ▲비타민.
  2. 오산중고 3130골프회, 안명수 회장배 대회 ‘화합과 단합의 장’ 성료 오산중고 3130골프회(회장 안명수)가 주최한 안명수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파인리즈리조트CC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출전해 불꽃 튀는 승부 속에서도 동문 간의 굳건한 우정과 단합을 확인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공복규 회원이 71타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박찬식 회원이 78타로 ...
  3.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