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예찰 중 의심된 토종닭(충북 청주), 신고된 종오리(전남 나주) 의심축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토종닭(35,000수) 및 종오리(17,400수)는 지난 12일 예방차원에서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