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연희단거리패는 2016년 10월 28일 연희단거리패 30주년을 맞이해 명륜동 창경궁로에 있는 폐가를 인수해 작가중심의 새로운 공간 30스튜디오를 개관했다.
개관작으로 히라타 오리자의 일본극단 청년단을 초청해 <서울시민>과 <서울시민 1919>를 공연하고 연이어 연희단거리패의 <서울시민 1919>를 공연했다
두번째로는 2015년 대한민국대상 작품상과 연기상을 받은 <백석우화-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세번째로는 기획공연 진도 씻김굿을 최초로 무대화 한 <씻금>을 공연하며 2016년를 마무리했다.
2017년을 맞이해 30스튜디오는 현대연극작가전과 새로운 창작극을 개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현대 작가들의 클래식 연극과 함께 국내 신진작가들의 창작극을 연중 기획으로 공연해 나갈 계획이다.
작가전1 쟝쥬네 를 시작으로 이오네스코, 브레히트, 크리스토퍼 말러 의 작품들이 준비되고 창작극으로는 임은재, 오세혁, 이채경 등 젊은 극작가들의 신작들이 선보이고 윤대성 희곡상, 신춘문예를 통한 신인작가의 작품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