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는 지난 5일,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 임상우 씨를 12월「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상우 씨는 오랫동안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 사회단체 어수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 개최, 사랑의 집수리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해 온 것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했고 동시에 동두천시 방범연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밝고 안전한 도시 동두천시를 건설하는 데 시민의 등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중 월례조회에 참석해‘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오늘 동두천시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돼 매우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고,“연말 당면업무에 고생하는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어, 임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아름다운문화센터, 꿈나무정보도서관·CCTV관제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