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화성시는 지난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화성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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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와 24개 읍면동의 개성을 살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채인석 화성시장의 대회사와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서청원, 이원욱, 권칠승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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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12종목의 본경기와 농악경연, 한궁 등 다양한 번외경기가 펼쳐져 각 읍면동 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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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 종합우승 봉담읍, 2위 매송면, 3위는 향남읍이 차지했으며, 응원상 비봉면, 모범선수단상 송산면, 성취상은 동탄 4동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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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화성시가 지난 7년간의 노력으로 2,400억여 원의 채무를 갚아 빚 없는 도시가 된 기쁨을 담은 ‘손잡고 나가자, 같이 가보자’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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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도면 체육진흥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결사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입장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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