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16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경기도시공사의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을 지난 8월 29일과 9월 6일에 통과시킴으로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SOC사업을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본 안건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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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경기북부발전을 총괄하는‘균형발전기획실’예산을 심사하면서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에 170억 원, ‘연천 태풍·열쇠전망대 리모델링’사업에 5억 7천만 원,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사업 육성’사업에 약 50억 원의 도비가 지원되는 것을 통과시켰다.
특히,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동두천 지역의 도로개설과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사업의 지원을 통회 북부 핵심도로사업(광암~마산도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에 587억 원의 국비지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그 만큼의 도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하였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육성’사업 50여억 원은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각종 규제와 취약한 기반시설로 인해 발전이 정체된 지역에 연차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시공사의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신규투자사업 추진’을 동의해 주었는데,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사업규모 595,600㎡, 약1,2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기재위는 연천BIX 사업추진으로 9,1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1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볼 수 있다며‘이번 추경과 경기도시공사 신규사업투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이 통과됨으로서 북부지역발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한편 기재위 소속 동두천 출신 박형덕(새누리당, 동두천시2)의원은 신규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북부지역발전 사업통과를 위해 의회 안팎에서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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